[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성군이 개최한 2019 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화원읍 LH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 첫회임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분위기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는 달성군의 대경맥주를 비롯해 8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였으며 10개의 푸드트럭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주민은 물론 가족, 연인 단위의 관객들이 DJ 춘자의 EDM파티, 더베인의 채보훈 흥겨운 음악과 수제맥주를 즐기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아니라 금반지이벤트, 뮤지컬과 김덕수 앙상블시나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아티스트가 함께해 체험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축제가 첫회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보여줬다”며 "향후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통해 달성의 대표적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